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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전투 승려의 32대 후손 리바오 신(펭장리)은 부모를 잃고 혼자 남겨진 조카를 돌보기 위해 뉴욕으로 먼 길을 오게 된다. 육체적으로는 누구보다 강인한 무술가이지만 생소하고 낯선 도시 생활에 적응하며 리바오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한다. 중국에서 명망 높은 무술 사부였던 리바오는 미국에서는 평범한 인간에 불과 했다. 무엇보다 조카를 위해 리바오는 평생 지키고 꿈꿔온 쿵푸를 돈벌이로 삼아 생계를 유지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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