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으로 시집간 AV 아이돌! 이 마을은 내가 접수한다! 잘나가던 도쿄 AV 아이돌 유미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사랑하는 한국 남자 대순과 결혼한다. 순식간에 마을의 청년회장이자 단 하나밖에 없는 우체부 대순의 아내가 된 유미. 과거는 청산하고 눈총과 시기를 한 몸에 받는 마을의 여신으로 등극하지만 그것도 잠시, 어느 날 일본에서 대순의 마을에 AV 영화를 찍으러 오게 되고, 이를 안 유미는 정체가 발각될까 노심초사한다. 그런 유미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온 마을 사람들은 영화의 정체도 모른 체 발벗고 나서서 돕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