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미, 리나, 카나타, 엠마는 함께 무대에 오르기로 의기투합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솔로로 활동해왔던 4명의 마음은 제각각인 채였다. YG 국제 학원과의 합동 라이브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었다. 그래서 리나는 한 명씩 하고 싶은 것을 발표하기 위해 합숙을 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각자가 하고 싶은 것을 말하기만 하는 밤이 계속되었고 4명의 마음은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다. 한편, 유우는 보충 수업의 최종 과제로 작곡을 하게 되어 고민하고 있었다. 미아에게 고민을 상담하자 요구받은 것에 부응하기만 하면 될 뿐이라는 충고를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