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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두 사람은 마음을 확인하게 되지만 악의적인 편집으로 후준의 가짜 기사가 뿌려지고 대중들은 더욱 철저하게 후준을 외면하게 된다. 한편, 후준의 가짜 기사들을 불식시키기 위해 근영은 안티팬으로서 그의 결백을 증명하는 인터뷰를 하게 된다. 후준의 진짜 모습을 밝히는 기사들이 하나둘씩 나오게 되고 두 사람에게 새로운 길이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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