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들 쑨핑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맘 탄징은 아들의 수술비를 모으기 위해 열심히 일을하고 근검절약하며 생활하고 있다. 비록 삶은 녹록치 않지만 탄징은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독립적이고 강하게 자신의 평범한 삶을 사랑하며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나간다. 한편 심장외과 의사인 니에위셩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수술을 돕기위한 CM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고, 쑨핑이 첫번째 혜택을 받는 환아로 선정된다. 이후 니에위셩은 쑨핑의 엄마가 자신의 7년전 연인이었던 탄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치료과정 중 그녀의 결연하고 용감한 모습들에 다시 마음을 뺏기고 쑨핑의 어른스럽고 귀여운 모습들에도 감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