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으로 죽은 척했다고 생각했던 센다가 병원에서 정말 사망하고, 양로원 노인들은 센다를 병원 응급실로 보낸 나오코와 야베 형사를 살인자로 몰아붙인다. 사실, 아카치는 5년 전 도산 직전이었던 양로원 경영에 참여했는데, 그 직후부터 '절대 죽지 않는 양로원'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거액의 입회비를 내야 하는데도 희망자가 몰려들었다. 한편, 야베 형사는 센다가 빚에 허덕인 나머지 자살한 것이라며 수사를 매듭지으려고 한다. 그러나 나오코는 오히려 거기서 힌트를 얻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