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입관사 장초계(락시기)는 란 왕조의 유일한 여왕나리로 음흉한 시간을 보냈고, 깨어나자마자 태자가 보낸 자객 쑤닝쩌(역항)에게 무참히 암살당했다. 온전한 연애를 원하는 장초계는 오리무중인 황족 권모술수에 안갯속, 험난한 상황을 헤치고 연이은 사건 속에서 쑤닝쩌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두 사람이 마음을 열고 함께 하기로 결심했을때 장초계는 넘어온 본체가 점차 깨어나며 장초계의 의식을 빼앗기 시작한다. 사악한 왕야가 곧 돌아올텐데, 그녀는 도대체 왜 남장을 한 걸까? 암살자와 장초계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고, 장초계와 쑤닝쩌는 어떤 운명적인 인연을 맺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