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신은 가장 의심 가는 천청에게 초콜릿을 돌려 주러 간다. 초콜릿을 돌려 주는 장면을 주임에게 발각당하고 탄신이 천청에게 초콜릿을 준 걸로 오해받는다. 억울해하던 탄신을 위해 가오즈위안은 그 초콜릿을 자기가 준 거라며 나선다. 가오즈위안을 단단히 착각한 탄신은 가오즈위안이 하는 모든 작은 행동과 눈빛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설레다가 결국 친구로 지내자며 거절의 의사를 표한다. 이윽고 초콜릿의 진짜 주인이 밝혀지면서 탄신은 엄청난 후회와 부끄러움에 몸서리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