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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성 총리대신으로 지명받는 저명한 여성 정치가 레이코의 의뢰로 저택을 찾은 코고로와 코난, 란. 그런데 저택에 도착하자마자 레이코의 비명이 들리고 달려간 곳에는 그녀의 남편이 피투성이가 된 칼을 들고 주저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 곁에 쓰러진 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의 정체는 돈이면 뭐든 한다는 깡패였다. 남편은 정치가인 아내를 노리는 그를 상대하다가 찔렀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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