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야이바 쇼 촬영장을 찾은 소년 탐정단은 박진감 넘치는 야이바의 연기에 열광한다. 그런데 야이바 쇼를 구경하는 아이들의 인파를 뚫고 성인 남자 한 명이 앞쪽으로 새치기를 해서 들어가자 겐타는 뭐 저런 어른이 있냐며 화를 낸다. 그러자 미츠히코와 아유미는 야이바 팬이라면 앞에서 보고 싶은 게 당연하니 이해해 주자고 겐타를 달랜다. 그런데 어딘가를 자꾸 두리번 거리는 그 남자의 행동에 뭔가 미심쩍은 생각이 드는 코난. 그러나 결국 야이바 쇼가 무사히 끝나고 소년 탐정단은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어떤 할머니가 손에서 놓쳐서 바람에 날아가 버린 1만 엔권 지폐를 찾아 주려다가 1만 엔짜리 지폐가 덤불 속 여기저기서 발견이 된다. 순간 뭔가 직감한 코난이 아이들이 주운 그 지폐를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지폐의 일련번호가 똑같은 위조지폐인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