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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 X는 아케미를 생각하는 동생 아츠였다. 하지만 아츠와는 별도로, 정말로 아키미의 생명을 노리는 인물이 있었다. 그녀는 살인자·은 여우가 살인 현장에서 나온 곳을 우연히 촬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은 여우는 아키미의 생명과 필름을 노리고, 카메라맨이 되어 스튜디오에서 촬영 스튜디오에서 아키미를 노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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