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와 그의 전 부인 게일은 호비의 양육권 문제로 다투다가 호비에게 들킨다. 상심에 빠진 호비는 친구들과 배를 타고 나갔다가 섬에 갇히게 되고, 마침 남의 배에서 금품을 갈취하고 살인을 저지른 강도들과 얽힌다. 아이들의 실종 소식을 들은 미치와 게일은 양육권 문제를 덮어두고, 해상구조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호비와 친구들은 비상 전갈을 쓰고, 불을 피워 신호를 보내는 등 기발한 생각을 해내며 강도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늘 만나기만 하면 다투는 에디와 쇼니는 함께 근무하다가 소지품을 몽땅 도난당한 커플을 도와주게 되고, 처음으로 함께 일을 해결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