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워치를 떠났던 존 D. 코트는 그가 진정 원하는 삶은 베이워치에서 구조 대원을 하는 것임을 뒤늦게 깨닫고 다시 베이워치로 돌아온다. 예전 연인이었던 CJ를 만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그녀에게 정착하려 한다. 하지만 코트는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지 못하는 큰 실수를 비롯해 부주의하게 부딪치고 넘어지는 일을 반복하고, 이에 CJ와 미치는 그의 눈에 문제가 있음을 눈치챈다. 결국 코트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질병을 앓고 곧 시력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의사에게 듣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한편, 호비는 말리부 부두에서 열린 카니발에서 거인 매니를 만나고 둘은 친구가 된다. 매니는 호비에게 그가 조각한 펠리컨들을 보여 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