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돌아온 딸기네는 이제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 가게 개업을 위해 눈 코 뜰 새가 없다. 마리즈 가든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 주희가 엄청난 크기의 가게를 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딸기네. 심지어 죠니까지 딸기네를 버리고 주희한테 가 있었다! 가온은 불같이 화를 내지만, 죠니도 나름대로 사정과 욕심이 있어 주희와 손잡게 된 상황. 결국 딸기, 가온, 레몬 셋이서 어떻게든 해보자고 하는 중 천군만마와 같은 지원군이 들어오니 바로 도하와 로진이었다. 도하는 예전에 딸기네한테 도움 받은 걸 갚으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로진도 가게 디자인에 고민하면서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드디어 만들어진 딸기네 가게 이름은 꿈빛 파티스리‘르 레브 쿨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