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부대를 이끄는 진나라의 몽염과 왕분, 초나라의 항익과 백여가 서로 겨루기 시작했다. 젊은 장수들이 전장에서 뜨거운 불꽃을 튀긴다! 한편, 원래 진나라 왕의군의 군장이었던 녹오미는 초나라의 제1군을 이끄는 장군 임무군과 싸우지만 자신의 무력에 절대적인 자신을 갖고 수많은 아수라장을 헤쳐 나온 임무군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곳에 대장군 왕의의 인정을 받았으며 그가 죽은 뒤 군을 이어받은 부관 등이 나타난다. 등과 임무군, 서로의 긍지를 건 싸움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