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A&E에서 방영을 시작한 스릴러물. 알프리드 히치콕의 영화 싸이코의 프리퀄로, 로버트 블록의 소설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다. 남편이 사고로 죽는 바람에 아들 노먼(프레디 하이모어)과 단 둘만 남게 된 노마 베이츠(베라 파미가)는 새 출발을 위해 남편의 사망보험금으로 오리건주 화이트 파인 베이의 허름한 주택과 모텔을 구입한 후 이사를 간다. 하지만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인줄 알았던 곳은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비밀스러운 곳. 이사온 첫 날부터 전 집주인이 베이츠 모자를 위협하고 노먼이 나간 사이에 무단침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