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토리현의 사구를 오르는 이노가시라 고로. 그는 사구를 오르고 나서 출출해져 함께 사구를 오른 지인에게 추천받은 메뉴인 스라멘을 먹으러 톳토리시청으로 향한다. 우동 국물에 라멘의 면을 넣은 음식은 소박하지만 근사한 음식이다. 그리고 톳토리시에 온 목적인 수입 잡화 컨벤션 파티에서 고로는 주위 사람들의 압박으로 톳토리산 와인을 시음한다. 다음날, 도쿄로 돌아가야 하는 일정이지만, 일찍 깨지 못한 고로는 일정을 미루고 톳토리에서 식사를 챙겨 먹기로 한다. 걸어도 걸어도 음식점이 나오지 않던 고로의 앞에 철판구이 가게가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