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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세력을 색출하라는 이전무의 명령에 고과장은 고민에 잠기고, 병원에서는 소아외과 출범 기념 피터팬 연극이 열린다. 한편 인해의 문제로 열린 자문위원회 자리에서 도한과 김과장은 격론을 벌이고, 하루하루 인해의 수술 날짜가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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