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센터에서 커다란섬의 마지막 밤을 보낸 지우와 친구들. 날이 밝자, 덴트와 아이리스, 터검니까지도 얼굴이 “브레인포켓몬” 벰크로 변해버렸다! 게다가 피카츄까지 벰크의 얼굴로 변해버렸는데! 깜짝 놀란 지우는 간호순과 다부니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달려가지만, 간호순과 다부니도 벰크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바깥에서 만난 여경은 물론 마을 사람들까지도 모두 벰크의 얼굴이었다! 지우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두려워하면서 뒷골목을 걷던 중, 바로 밑에서 누군가 지우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곳에는 로켓단 로사와 로이가 맨홀 뚜껑에 숨어 있던 것이었다. 그 2명은 동료 나옹이를 찾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밝혀지는 벰크의 무서운 계획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