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리오를 공격 중인 아레스에게 붙잡힌 헤스티아. 아이즈와 아스피의 도움으로 헤스티아를 발견한 벨이었지만 뜻밖의 사고로 벨, 헤스티아, 그리고 아이즈는 계곡 밑바닥으로 떨어져 급류에 휩쓸린다. 벨 일행이 흘러가서 도착한 곳은 산간 마을 에다스였다. 강대한 몬스터의 비호로 평화로운 마을에서 벨과 아이즈는 몸이 아픈 헤스티아의 간병과 함께 아레스의 움직임을 경계하면서 마을에 신세를 지게 된다. 헤스티아의 회복을 지켜보던 중 마을에서는 풍요를 기원하는 축제 날이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