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은 체포되고, 도망 중인 쿠니키다는 자폭하게 되면서 생사불명. 다자이 또한 포트 마피아 시절의 죄가 밝혀져 투옥되었다. 이것이 표도르가 그려낸 시나리오대로라면, 아츠시와 쿄카 단둘이서는 맞설 수가 없었다. 그렇게 절망에 빠진 가운데, 그럼에도 아츠시는 고개를 들었다. 탐정사의 무죄를 증명할 열쇠는 이 사건의 전말을 경고한 무시타로인 상황. 그를 찾기 위해 아츠시와 쿄카는 '신의 눈'을 가진 프랜시스가 있는 곳으로 향했지만, 그곳에는 이미 마인의 손이 뻗어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