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시작한 세 남자의 어부라이프, 겨울이라고 다를까. 다시 한 번 셰프로 나선 서지니가 만드는 탕수육. 과연 서진은 정선 튀김의 악몽을 극복할 수 있을까? 아궁이 불맛 나는 중화요리로 화룡점정을 찍는 세끼반점. 풍미 일품 매콤한 마파두부와 따끈한 홍합탕까지. 득량도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어부들의 마지막 밤, 크리스마스를 앞둔 세 남자의 트리 만들기. 동심 잃은 삼형제가 만들어낸 득량도식 크리스마스트리는 어떤 모습? 어느새 찾아온 득량도의 마지막 날, 동생들을 위해 자신을 불태워 불새가 된 서진이 만들어 낸 담백한 돼지국밥으로 여는 아침,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식사. 삼형제가 직접 키워낸 배추로 꽃 피운 밀푀유 나베와 먹을수록 신기한 맛의 탄탄면. 너무 맛있어서 하얗게 불태워버린 푸짐한 한상 릴레이 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