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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삽화 355 355 1998

김찬우에게 똥침하는 허영란 용녀는 자신 명의로 된 양재동 빌라로 입주할 마음에 들뜨고 미선, 태란,혜교는 이사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데 지명은 이사가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며 반대한다. 용녀는 자신만 믿으라며 무슨일이 있어도 10월에 꼭 입주한다는 원칙을 세워 놓는데 지명이 느닷없이 차 한대 뽑아 준다는 말에 그만 한풀꺽인다. 찬우는 우연히 오중의 종기난 엉덩이를 건드리다가 재미를 붙이고 태란까지 불러 장난을 친다. 급기야 오중은 종기난 부위가 덧나고 이를 안 영란은 열받아 찬우에게 3번의 똥침으로 복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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