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은 의찬의 고종사촌이다. 하루는 의찬이를 보로 놀러 왔다가 직업이 간호사에다가 지금은 대학원 진학문제로 놀고 있다는 것을 안 창훈이 순풍에 들어와 일하기를 제안하지만 상인은 정중하게 거절하는데 수현을 보고는 한눈에 반하고 순풍에서 일하기로 한다. 상인은 창훈집에서 같이 살면서 순풍에 새로 합류하는데 상인의 성격은 샘이 많기로 유별 나다. 미선과 용녀는 '전생가기'책을 구해서 자신의 전생에 대해 알기위해 노력하는데 테잎을 틀어놓고 테잎에서 흘러나 오는 명상과 행동에 따라서 전생에 들어가는 것인데 미선과 용녀는 그 고비를 넘지 못하고 끝까지 잠만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