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분 2024-02-09 새로 이사한 히로시는 옆집에 이사하러 간다. 옆집은 창문이 하나밖에 없는 특이한 집이었는데 인사를 드리려고 초인종이 눌러도 반응이 없다. 이웃들의 얘기에 따르면 집에 사는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밤이 되면 2층 창문에 사람의 그림자가 비친다고 한다./리코는 어렸을 때부터 자주 아빠가 돌아가시는 꿈을 꾸고 울곤 했다. 세월이 흘러 유서 깊은 토쿠라가에 시집을 간 리코는 연세가 지긋하신데도 살아계신 증조모부와 증조모, 그리고 고조모를 보게 된다. 다음 해 시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식을 치르던 도중 리코는 토쿠라가의 기묘한 의식을 체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