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7일, 시험 비행 중이던 XL 에어웨이즈 독일의 888T편(기종 : A320-232, 등록번호 : D-AXLA)이 저고도(3000피트)에서 저속에서 실속 방지 기능을 시험하다가 실속해 추락해 탑승자 7명이 사망한 항공 사고이다. US 에어웨이즈 1549편이 APU를 가동시켜 비행컴퓨터의 도움으로 저속에서도 실속하지 않고 착수에 성공한 것과 대조적이다. 시즌10의 터키 항공 1951편(Who's In Control?) 에피소드에서 언급한 보잉과 에어버스간의 자동화의 차이는 이 에피소드에서 언급했다면 적절했을 것이다. 에어버스의 실속방지기능인 Alpha Floor Protection과 보잉 737 MAX의 MCAS는 그 기능이 매우 유사하다. 다만 에어버스의 그것과 달리 보잉의 MCAS는 결함이 있다는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