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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전 목사의 탐사기행 성서의 땅을가다 윤석전 목사의 탐사기행 성서의 땅을가다 삽화 24 [성서의 땅을 가다] 24회 - 이방 전도의 첫 승리지 구브로 2006

바울은 예수님과 달리 철저하게 도시인이었고 문화인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으셨고 광야 또는 아무 데나 가서 주무셨으므로 비용이 들지 않는 선교를 한 반면, 바울은 철저히 대도시 중심의 선교 전략을 펼쳤다. 그 덕분에 대도시에 모인 수많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때문에 선교에 많은 비용이 들었고, 때로는 천막 짓는 일을 해서 자비량 선교를 하기도 하고, 필요할 때는 자신을 돕는 후원인을 육성했다. 그리고 그 후원인들은 바울의 세계 선교를 지속적으로 돕는 조직적 시스템으로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시작된 전도 여행의 첫 목적지가 구브로다. 당시 터키의 지역적 상황이 육로로 가는 것은 어려웠던 터라 해상교통을 선택한 바울은, 실루기아를 거쳐 구브로로 갈 수밖에 없었다. 구부로는 지중해의 3대 도시 중의 하나였으며 소아시아 중간에 위치해 있는 교통의 중심지였다. 바나바의 고향 구브로 구브로는 바나바의 고향이었다. 이것이 구브로로 가게 된 또 다른 이유다. 당시에는 숙박 시설도 빈약하고 낯선 사람에겐 배타적이었으며 무엇보다 여행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바나바를 통해 잘 알게 된 구브로를 첫 목적지로 삼은 것으로 추측된다. 구브로를 첫 목적지로 삼은 것은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현명한 판단이었다. 마술사 엘루마의 방해 구브로에 도착한 바울은 살라미를 거쳐 바보에 도착한다. 성경에 보면 바보에는 유대인이자 거짓선지자이며 마술사인 엘루마가 있었다고 나와 있다. 총독이 서기오 바울인데 총독이 바울과 바나바가 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말씀을 듣고자 했다. 엘루마는 자신의 영향력이 저하될까 두려워서 바울과 바나바가 총독과 만나지 못하도록 방해공작을 폈다. 이에 엘루마를 꾸짖자 엘루마의 눈이 멀었다고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바울은 선교를 위해서 열정적으로 일했고 대단한 말씀의 능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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