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세계는 미어샤이머 교수를 주목했다. 그는 10년 전부터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말해왔기 때문이다. 러시아 입장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자국에 위협이 되는 일이니 당연한 반응이라는 것이다. 이번 강연에서 미어샤이머는 장기전으로 접어든 이 전쟁의 승기는 이미 기울었고 많은 이가 예상하는 평화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렇다면 현실주의자의 시선으로 본 이 전쟁의 결말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