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테이 대학 병원'의 메디컬 솔루션 본부장인 하치스카는 염원하던 '감염 연구 센터' 설립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후생 노동성 사무 차관인 칸베와 은밀히 손을 잡기로 한다. 그러던 중, 하치스카와 내과가 주도하는 케미컬 서저리를 희망하는 암 환자, 야가미가 '토테이 대학 병원'에 입원한다. 야가미는 알고 보니 '토테이 대학 병원'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마취과의 죠노우치의 고등학교 시절 동창이었다. 야가미의 중병을 알게 된 죠노우치는 충격을 받고 왜 지금까지 암을 방치했는지 추궁하자 야가미는 사실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고 있었다고 고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