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더 지면 제7우주의 승리. 다음 경기에 등장한 것은 제6우주 최강의 남자 히트. 베지터는 강적의 예감에 투지를 불태우다. 하지만 경기는 일방적인 전개가 되었다. 히트가 쏜 공격이 보이지 않고 여러 차례 땅을 박히는 베지타. 관람했던 오공들에도 초고속는 차원을 훨씬 넘는 히트의 공격을 눈으로 쫓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말도 안되는 않는 현실에 억울한 베지터. 그러나 그래도 베지터는 이기기위해 공격된 직후를 노리고 불가피한 공격을 건 각오를 다졌다! 과연 승리는 잡히는가?